인공 감미료는 당분대신 사용하는 화학물질인데요. 설탕보다 훨씬 달콤하면서도 칼로리가 거의 없거나 전혀 없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인공감미료가 비만이나 당뇨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 사실 건강에 미치는 위험성에 대해서도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인공감미료는 정말 많은 곳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탄산음료 중 특히 다이어트 콜라 같은 저칼로리 음료에 많이 사용됩니다. 저칼로리 사탕과 껌에도 사용되고,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저지방 또는 무지방 요거트, 다이어트 식품, 설탕 대체 빵, 과일음료, 치약, 단맛이 있는 의약품, 저칼로리 소스와 드레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감미료는 독특한 화학구조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화학구조는 세포와 여가지로 상호작용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세포의 대사과정, 신경계, 장내 미생물군에 등에 다양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이 점을 생각해서 적당하게 섭취하는 게 중요할 거 같아요.
1. 아스파탐(Aspartame):
아스파탐은 아미노산인 아스파르트산과 페닐알라닌, 메탄올로 구성된 화합물인데요. 이 화학구조는 체내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신경전달물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히 페닐알라닌은 신경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2. 수크랄로스(Sucralose)
수크랄로스는 설탕의 구조에서 일부 하이드록시기(-OH)가 염소 원자로 치환된 형태입니다. 이러한 구조로 인해 체내에 거의 흡수되지 않고 배설됩니다. 이러한 구조는 장내 미생물에 영향을 미치고, 장의 점막을 자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3. 사카린(Saccharin)
사카린은 설탕과는 달리 황산구조를 포함한 화합물입니다. 체내에서 상대적으로 빠르게 배설되며 , 세포 내 에너지 대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장기적인 섭취가 암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논란이 있기도 합니다.
1. 장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인공감미료
인공감미료는 장내 미생물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결국 장내 유익균의 균형이 깨지고 유해균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결국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은 소화 장애, 염증성 장 질환, 면역체계이상의 건강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스파탐과 수크랄로스는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주의해서 섭취하시기를 바래요.
2. 대사 및 체중증가
인공감미료가 칼로리가 없기 때문에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체중증가와 대사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인공감미료가 뇌의 보상시스템을 자극하여 실제 당분 섭취를 오히려 더 증가시키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인공감미료를 섭취한 후에는 더 많은 식사를 하거나, 더 높은 칼로리의 음식을 섭취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결국 장기적으로 제중이 늘어나게 되는 것이지요.
3. 혈당 및 인슐린 반응
인공감미료는 혈당수치는 높이지는 않지만, 인슐린 반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요. 일부연구에서는 인공감미료가 인슐린 저항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기도 합니다. 인슐린 저항의 제2형 당뇨병의 전조로, 혈당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충제의 성분 알아보기 (4) | 2024.12.27 |
---|---|
대상포진 증상 및 예방접종 받는 방법 (1) | 2024.08.30 |
아로니아의 효능과 섭취방법 (1) | 2024.08.26 |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익한 양파 섭취방법 (2) | 2024.06.08 |
항염에 좋은 고단백 저칼로리 샐러드 (0) | 2024.04.25 |